카카오게임즈가 PC온라인 전략생존게임 ‘이터널 리턴’에 33번째 신규 캐릭터 ‘니키(Nicky)’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니키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무투파 스턴트 배우로, 글러브를 주 무기로 쓰는 근접 딜러로서 스킬을 통해 적 대상에게 빠르게 접근해 한방에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주요 스킬은 ▲받는 피해량을 다혈질 게이지로 전환하여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주는 패시브 ‘다혈질’ ▲주먹에 힘을 모아 돌진 후 적을 밀쳐내는 ‘격투 액션’ ▲ 가드 자세를 취해 피해를 감소시키고 짧은 거리를 돌진해 적을 속박시키는 ‘가드&카운터’ ▲전방에 강력한 펀치로 충격파를 일으켜 피해를 주는 ‘강력한 펀치’ ▲패시브 ‘다혈질’ 상태에서 상대 캐릭터에게 저지 불가 상태로 돌진 후 어퍼컷으로 공격하는 ‘분노의 어퍼컷’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신규 스킨 ‘블랙로즈 로지’가 추가되었으며, 아드리아나의 최고, 짜증, 허탈, 활활 이모티콘도 출시되었다.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 및 편의 기능의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게임 준비 과정이 대폭 간소화 됐으며, 캐릭터 및 루트 선택 통합과 루트 순서 및 남은 아이템 보기 등 맵 상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 현황(Tap) 개편 등이 이뤄졌다. 그리고 CCTV를 통해 내가 노출되었는지 알 수 있는 CCTV 경고등 표시 기능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