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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 개소

학업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13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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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7.13 15:17:30

권순기 총장이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업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1층에 마련했다.

개소식은 13일 오전 10시 학생 라운지에서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와 학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학생 라운지 구축 경과보고, 기념사, 커팅식·기념촬영, 학생 라운지 관람, 미디어 홀 시연, 줌 강의실 시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에는 줌(ZOOM) 강의실, 미디어 홀, 학생 라운지, 소그룹 세미나실 등이 갖춰졌다. 줌 강의실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기존의 화상 강의실 형태가 아닌 화상회의 도구를 활용해 교수자가 대형 화면을 통해 모든 학생(50~100)을 보며 비대면·양방향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미디어 홀은 최근 늘어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이 적용된 가상 실습형·실감형 콘텐츠 강의 공간이다. 몰입형 융합예술(미디어아트) 전시관 형태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및 빔을 통해 벽에 영상을 비춰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해 다양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강의 및 전시도 가능하다.

학생 라운지는 학생들이 무료 와이파이를 통해 개인용 노트북 및 패드를 이용해 동영상 시청 및 이러닝이 가능하도록 인터넷 카페와 학업 카페를 결합한 공간이며, 소그룹 세미나실은 2~6명의 인원이 들어가 사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로서 내부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소그룹 회의가 가능한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미디어 홀 내에서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현실 체험(항공정비, 엔진조립, 세정기계 작동 등), 혼합현실 콘텐츠를 홀로렌즈를 통해 보고 작업하는 모습, 마이크로소프트 메시(Microsoft Mesh) 기반의 메타버스 알트스페이스(Altspace) VR앱을 통한 VR 가상공간 체험 등을 시연했다.

권순기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를 개소함으로써 학생들은 최근 늘어나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기술이 적용된 실감형 콘텐츠 강의를 접할 수 있게 됐고, 2D, 3D, AR 및 VR 분야 디자인교육, 애플 앱개발을 위한 코딩교육 등도 더욱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은 개방형 스터디, 휴식공간과 밀폐형 소그룹 세미나룸 등을 활용해 학업과 휴식을 동시에 한 공간에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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