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할인권 기탁식’에 참석한 경남농협과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과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는 13일 경남농협에서 ‘농산물 할인권 기탁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2020년 8월 ‘상호협력 및 교류 업무협약식’을 맺었으며, 첫해인 2020년 농산물꾸러미 830박스를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현대자동차 중점차종 홍보’를 위해 농산물 할인권을 지역 농산물 구매 고객에게 지급한다.

이종일 현대차 경남본부장은 “이번 상생 마케팅이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과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해진 본부장은 “현대차가 지속적으로 경남 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 국민이 기대하는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서로 상생협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