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4일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도내 공동퇴비제조장을 운영하는 소장 및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공동퇴비제조장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농촌진흥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퇴비공급업체(공동퇴비제조장) 품질점검 계획 및 조치사항, 대기오염법 등 환경규제 등 퇴비 관련 당면업무에 대해 상호 간 정보를 공유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관리교육을 통해 농협 간 다양한 정보 교환으로 경남 공동퇴비제조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동퇴비제조장 운영을 통해 도내 환경 오염 문제를 농협이 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리교육에 참석한 농협공동퇴비제조장 소장들은 “고품질 퇴비 생산과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앞장서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