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서민주거안정과 청년고용 촉진을 위해 체험형 인턴사원 70명을 대거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11개 지역의 영업부서 등에서 근무할 체험형 인턴사원을 지역별로 모집하며,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서류 및 면접전형은 NCS 기반 능력 중심 블라인드 경쟁 채용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인재 및 사회 형평 인력(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8월 말부터 3개월간 HUG 본사 및 영업부서에서 임대보증금보증 상담 및 홍보, 보증 및 채권관리 사후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체험형 인턴사원 채용으로 신속한 임대보증금보증 공급 지원을 통한 서민주거복지 향상이 기대된다”며, “향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 형평 채용 확대를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