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기네스 군민공모 포스터.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군내 최고·유일·처음·특별함을 담은 '함양 기네스북'을 제작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함양 기네스북 제작을 위해 함양의 역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Best), 유일(Only), 처음(Start), 특별(Special)한 '함양의 보스(Boss)를 찾아라' 공모에 들어간다.

오는 8월 31일까지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는 함양의 역사, 문화, 인물, 시설, 장소, 물건, 취미 등 분야별 최고라고 인정되는 각종 기록들을 군민 공모를 통해 모집하게 된다.

서춘수 군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우리 함양군의 아주 특별하고 다양한 역사 문화 인물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함양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미래 함양의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읍면사무소 비치하고 있으며, 접수는 증빙자료를 첨부해 이메일, 우편, 팩스, 방문(군청 3층 함양살리기 TF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 등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군은 발굴된 사례에 대한 구체화 및 사실관계 검증 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함양 기네스 책자발간과 함께 선정된 함양의 보스에 대해 군수 상장(인증패)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함양살리기 TF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