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이 제28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천대로, 신천동로, 수성로와 파동로 등 수성구의 심각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은행역~가창 스파밸리역 구간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신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신천대로, 신천동로, 수성로와 파동로를 잇는 도로 등 출퇴근시간 차량의 정체가 심각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 대구시는 도시철도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들이 모색돼야만 교통정체가 해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신천대로, 수성로 및 파동로와 4차순환도로 파동IC의 경우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하고, 게다가 파동지역에는 대규모 아파트가 신축되면 5000세대가 입주한다”며 “부족한 시내버스노선과 상습 정체구간인 상동·중동·파동 구간에 대해 출퇴근시간 교통지옥을 벗어나기 위해 대구은행역에서 가창 스파밸리역 구간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도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태원 의원은 도시철도가 건설돼야 하는 이유로 “수성못에서 가창 구간의 경우 현재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최소한 1만여명의 신규 인구가 입주할 것으로 보여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신설을 촉구하고 도시철도를 도입하기 위해 사전타당성 용역을 조속히 수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