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는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산길행복마을과 함께 간식을 만들어 공유공간 ‘반올림’에 전달했다.
공유공간 반올림은 동네 아이들을 위한 간식 만들기와 나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공유공간 등 주민들이 주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와 전공 대표동아리 수저락 학생들이 참여해 간식인 크로플(Croffle)을 조리했다. 크로플은 와플(waffle)과 크루아상(croissant)의 합성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디저트다.
최 교수와 수저락은 6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반올림에 간식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 교수는 “조리예술학부는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도록 교육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