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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6월 울산항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13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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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7.22 15:23:09

울산항만공사 전경. (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올 6월 울산항 처리 물동량은 액체화물과 일반화물의 고른 상승세의 영향으로 1511만 9862톤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1만톤, 8.7%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울산항은 코로나 팬더믹 영향이 심화한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물동량이 늘어났다.

처리 화물별로 보면, 액체화물은 전년도 기저효과 및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케미칼류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5.5%(61만톤↑) 증가한 1178만 7393톤으로 집계됐다.

일반화물은 미국·유럽·캐나다 중심의 SUV 및 전기차 등 차량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0%(60만톤↑) 증가한 333만 2469톤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적 물동량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6.0%(580만톤↓) 감소한 9,094만 7,136톤으로 집계됐으나, 6월의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액체화물은 1179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61만톤↑)했으며, 이는 전년도 기저효과 및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화학제품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체 물동량 중 액체화물 비중 78.0%다.

원유는 480만톤을 처리해 전년대비 3.0%(14만톤↑) 증가했으며, 석유정제품은 451만톤을 처리해 전년대비 4.3%(19만톤↑) 증가했다. 케미칼은 178만톤을 처리해 전년대비 7.3%(13만톤↑) 증가했다.

일반화물은 333만톤을 처리해 전년대비 22.0% 증가(60만톤↑)했다. 전년도 기저효과 및 미국·유럽 등 주요 수출국 소비 회복세 영향으로 자동차 화물 수출 증가로 분석된다.

차량 및 그부품은 139만톤을 처리해 전년대비 82.6% 증가(63만톤↑)했으며, 기타광석 및 생산품은 49만톤을 처리해 전년대비 8.1% 감소(4만톤↓)했다. 철강 및 그제품은 15만톤을 처리해 전년대비 38.9% 감소(4만톤↑)했다.

컨테이너는 3만 8696TEU를 처리해 전년 동월(4만 5624TEU) 대비 15.2%(6928TEU↓)감소했다.

적 컨테이너는 2만 4335TEU를 처리해 전년 동월(2만 6682TEU) 대비 8.8% 감소(2347TEU↓)했으며, 공 컨테이너는 1만 4361TEU를 처리해 전년 동월(1만 8942TEU) 대비 24.2% 감소(4581TEU↓)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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