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중복을 맞아 ‘여름맞이 특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리본부는 지역 어르신들과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올해 약 620인분의 곰탕을 지원했다.
기장군 월내무료급식소와 일광무료급식소 등 2곳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리원자력본부 김준석 본부장, 김종이 대외협력처장 등 고리봉사대 10명이 참가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무료급식소 내에서 식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특산품인 철마한우 포장 곰탕을 구매해 집에서도 간편히 조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준석 본부장은 “이번 음식 전달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