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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충남도-아산시, 국내 바이오의료산업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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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7.22 17:29:57

KTL, 충청남도, 아산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충청남도, 아산시와 함께 바이오의료 분야 미래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가칭) 설치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의료용 자동물류장비 개발지원 사업 수행 △재생 및 재건의료제품 개발지원 사업 수행 △의료기기 등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 △의료기기 기술문서·GMP 심사 등 충청남도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바이오의료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성·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KTL은 충청남도, 아산시와 함께 총사업비 520억원(국비 200억, 지방비 275억, 민간부담금 45억)을 투입해 아산강소특구 내 R&D집적지구에 6600㎡ 규모의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가칭) 설치한다. 바이오의료기기 시험검사 등에 필요한 총 130여 종의 최첨단장비를 구축하고 바이오헬스기업에 대한 종합 기술지원 인프라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인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과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의료기기에 대한 시험검사 및 인허가 등 기술지원과 기술문서 심사를 수행하여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국제 수준의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가 가능한 국내 바이오의료산업의 허브(Hub)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충남도 내에 소재한 바이오의료 관련기업이 안전성 및 인허가 시험시설을 찾아 타지역을 방문하는 불편이 해소고, 의료기기 등의 연구 개발(R&D)부터 제품화까지의 기간을 단축해 국내 바이오의료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TL 김세종 원장은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재활기기 및 자동물류장비 개발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55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6년 유네스코(UNESCO)의 원조로 설립된 KTL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全품목에 대한 시험평가, GMP, 기술문서 심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바이오의료기기 관련 국제표준·규격 기술 컨설팅 제공, 유럽 CE인증 등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해 바이오의료 산업분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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