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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정종연 교수팀, 국제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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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7.26 14:50:34

정종연 교수 연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정종연 교수 연구팀이 국제저명 학술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학술발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 교수는 윤지예(석사과정), 배수민(박사과정), 곽승화(석사과정), 강선영(석사과정), 정다훈(석사과정), 윤은진(학부과정), 강민지(학부과정), 허영민(학부과정) 등 연구원들과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KoSFoST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

연구 주제는 ‘Investigating the use of white kimchi powder as a nitrite alternative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hicken breast ham’이다. 육제품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합성 첨가물인 아질산염을 국내 전통 식품인 백김치의 천연재료로 소재화해 대체, 창의성 및 학술적·산업적 가치가 매우 우수한 연구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발표는 농림기술기획평가원의 맞춤형혁신식품 및 천연안심소재 기술개발사업 ‘식물성 천연물 및 김치 발효 미생물을 이용한 한국형 육제품의 합성아질산염 대체 소재 개발 및 산업화’,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지원사업 ‘김치의 천연성분을 이용한 가공육제품에서의 합성 아질산염 대체 신기술 개발’ 및 부산광역시 Brain Busan 21 Plus 사업 ‘기능성 바이오신소재기반 고령친화 식의약품 융합연구’의 지원으로 수행했다.

정 교수는” 독창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관련 기관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실히 함께 연구에 매진한 학생들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거둬 더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또 “국내에서 생소한 ‘육제품의 육색소 화학’ 분야에서 어려운 현실에도 오랜 시간 인내하며 함께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향후 미래식품산업 발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품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활발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K-Foods in the Post-COVID-19 Era: Health and Convenience’를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사)한국식품과학회는 우리나라 식품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1968년 창립된 이래 식품과학과 관련된 학술적 교류를 통해 학술진흥, 식품산업 발전 및 국민 식생활의 과학화에 기여하고 있는 권위 있는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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