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3일 캔털루프 멜론의 첫 출하를 앞둔 하늘담은 정원(대표 김희수) 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지난해 애플망고 재배에 성공한 하늘담은정원 농가는 오는 30일부터 처음으로 캔털루프 멜론을 출하할 예정이다.
캔털루프 맬론은 17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으로, 다른 멜론에 비해 2배 이상의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아 와인, 코코아와 함께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힌다.
베타카로틴은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지켜주는 역할을 해, ‘활성산소억제효소(SOD)’라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김희수 대표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농사에 있어 수확을 적기에 하는 것이 중요한데,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도움을 톡톡히 봤고,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몇 차례 받아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