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선박 기자재 제조업체인 ㈜디에이치콘트롤스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디에이치콘트롤스는 ‘원격 위치 검출 장치’와 ‘3방향 제어 밸브’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디에이치콘트롤스가 생산 중인 콘트롤러 밸브, 트랜스미터, 스크류다운 밸브 등 주력제품은 현대중공업에 납품되고 있다.
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디에이치콘트롤스에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창원영업본부 김백용 상무는 “디에이치콘트롤스는 국내 조선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지난 5월 정부 9개 부처에서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뽑혔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디에이치콘트롤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상무는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디에이치콘트롤스를 방문해 진종근 대표이사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