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기록이 역사가 되다‘ 표지.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개교 52주년을 맞아 ’창원대학교, 기록이 역사가 되다‘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자는 창원대 52년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료(史料)를 담고 있으며, 그동안 개최했던 개교기념 특별전시회 자료와 다양한 대학 역사기록물 자료를 시대별로 구성했다.

도서는 학내와 타 대학 및 기관 등에 배포돼 창원대의 역사를 홍보하고, e북으로도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함으로써 대학 구성원은 물론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창원대 이상희 기록연구사는 “대학의 역사를 꼼꼼하게 기록하고 잘 관리하는 것이 지역의 역사를 관리하는 것만큼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창원대의 역사를 잘 보존하면서 교사자료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호영 총장은 발간사를 통해 “학교의 역사를 존중하고 그 기록들을 소중히 관리하여 간직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이며, 수많은 선배의 발자취 속에서 그때 그 시절 선배들의 용기와 무한한 가능성을 배우고 계승하여 오늘의 후배들이 내일을 헤쳐나갈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책자 및 대학 역사기록물 기증 등과 관련한 문의는 창원대 대학기록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