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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코로나19 대응·디지털 전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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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8.02 11:03:28

구자열 회장 (사진=한국무역협회)

16년 만에 기업 총수를 수장으로 맞이한 한국무역협회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현장 중심의 코로나19 대응과 무역업계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선언했다.

LS그룹 회장으로 제31대 무역협회 회장에 취임한 구자열 회장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창립 75주년 기념식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 지원을 위해 현장을 거듭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구 회장은 “취임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전, 광주, 부산을 방문했고 특히 수출물류의 중심인 부산은 두 번 방문했다”면서 “해상운임 급등으로 무역업계의 애로가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주요 물류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 전용 화물공간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부족하지만 물류비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특별 융자를 통해 1차로 362개사를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구 회장은 “무역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지역 방문은 하반기에도 계속 할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지방 중소무역업계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회장은 이어 “코로나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원부자재 구입비 등 수출 부대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무역진흥자금의 융자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금리를 최대 0.75%p까지 인하하도록 했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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