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지난 7월 30일 경북 포항시에서 ‘포레나 도서관’ 98호점을 개관했으며, 올해 내 100호점 개관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응원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의 이름을 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사업은 한화건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자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에서 진행된 이번 포레나 도서관 98호점 개관식에는 포항시 한상호 복지국장,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옥희 포항시지부장, 한화건설 강종명 부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11년간 한화건설이 임직원들이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000시간이 넘고, 기증한 도서도 약 6만여권에 달한다. 더불어 한화건설은 임직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도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한화건설은 포레나 도서관 98호점 개관에 이어 올해 내 100호점 개관을 목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00이라는 특별한 숫자를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각자의 100에 대한 의미를 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 등과 함께 남기면 당첨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당첨자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