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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국제학술지에 ‘카나브, 뇌졸중 환자 혈압 조절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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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8.03 09:57:37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 (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이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해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3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최근 대한신경과학회 주관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카나브를 통한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율을 알아본 ‘패뷸러스(FABULOUS)’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패뷸러스(FABULOUS)’ 연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급성기 이후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또는 일과성 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 환자 총 1035명을 대상으로 피마사르탄의 유효성, 안전성, 예후를 평가한 임상연구로, 27개 의료기관에서 대상자를 등록해 24주간 추적관찰을 하는 전향적 연구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패뷸러스(FABULOUS)’ 연구 결과, 카나브 투약 24주 차에 피험자들의 약 70%가 목표 혈압(140/90mmHg 미만)에 도달했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140/90mmHg을 고혈압 진단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연구 시작 당시 피험자들의 평균 혈압은 162.3±16.0/92.2±12.4mmHg이었다고 전했다.

보령제약 김봉석 R&D센터장은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뇌허혈 환자에 대한 카나브의 유효성, 안전성뿐 아니라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도 함께 입증할 수 있었다”며 “피마사르탄은 우리나라 신약 중에서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약물로 앞으로도 임상적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는 후속연구를 통해 의사와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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