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대구 달서구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친환경에너지 개체 및 열병합발전소 증설’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시민단체 전문가 및 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설비 용량 증설, 온실가스 배출량 및 고압가스 배관 설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오해와 우려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설비 용량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와의 논의와 협의를 거쳐 추진된 용량임을 밝혔다. 이어 동 설비 용량은 지역 내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한 최적의 열용량 기준이며, 설비 개체 전·후 열용량은 개체 전 420Gcal/h에서 개체 후 437Gcal/h로 큰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우려에 대해서도 기존의 노후발전소를 대체 시(대체발전) 개체 전(661,657tCO2/년) 대비 개체 후(509,926tCO2/년)으로 약 23% 저감해 국가적으로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