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1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경남 관내 최고령 또는 최장기 고령조합원 20명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역사와 함께한 고령조합원에게 건강 기원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손두기 농협하동군지부장, 최강호 금남농협 조합장, 박순재 INART대표와 함께 하동군 관내 최고령 조합원인 윤덕례 조합원 자택을 방문해 감사인사 및 2인용 효도식탁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윤 본부장은 “농협의 지난 60년 동안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령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존경받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도식탁은 오랜 농사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의 식생활 개선 등 농가생활 환경 편의를 위한 경남농협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효도식탁은 박순재 대표(창원팔용동 소재 INART·씰리침대·옥마루흙침대·알레르망침대 창원점 운영)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