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 지원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12일 진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폭염 속에서도 연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폭염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9일 진주시, 진주소방서, 주택관리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협약기관)이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지원은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활동으로 연일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선별진료소는 최근 하루 평균 1000여 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남동발전은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확보를 위한 음용수, 대형 그늘막과 음용수 보관 냉장고를 설치했다.

또한, 남동발전은 협약기관들과 함께 의료진 격려 간식 지원, 진주시민 대상 코로나19 및 폭염 예방, 태풍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활동도 펼쳤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지역의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협약기관과 함께 전통시장·소규모 작업장 안전취약요소 발굴 및 개선,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 복구활동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