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검사국은 지난 12일 여름철 축산물 위해(危害)사고 예방과 불량 축산식품 유통 차단을 위해 하동축산농협 축산물판매장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하동축산농협에 대한 정기감사 기간 중 실시했으며, ▲축산물판매장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 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자 명부작성·관리 ▲고객·기타 출입자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주기적인 환기·소독 ▲탈의실, 휴게실 등 공용공간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 이행상황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류종렬 검사국장은 “코로나19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농·축협 판매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축산물판매장 위생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