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욱 총장이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이 ‘2030 엑스포는 부산에서’라는 바람을 담아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지난 16일 동참했다.

유치를 추진 중인 부산세계박람회는 ‘세계등록박람회’를 의미한다. 세계등록박람회는 인류의 산업‧과학기술 성과와 개최국의 역량을 선보이는 경제‧문화 올림픽으로 알려져 있다.

‘함께해요 이삼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유치기획단과 부산광역시 엑스포추진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달 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의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한다.

부 총장은 트렉스타 권동칠 회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부 총장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가와 지역적 염원에 공감해 캠페인 동참 요청에 화답했으며, 부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의힘 김미애(부산 해운대구을) 국회의원과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을 지목했다.

그는 “세계적인 행사이자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행사의 개최지로 마이스(MICE) 도시 부산만큼 적합한 곳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해운대캠퍼스를 마이스 특성화대학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개최와 관련한 다양한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