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8.18 15:57:49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성공! 해외취업 캠프(온라인)’를 개최했다.
이번 해외취업 캠프는 7월 21일 실시한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의 심화과정으로, 해외취업과 관련한 최신 동향과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영문 자기소개서와 영어 면접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하루 4시간씩 모두 12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국가별 해외취업 이슈 및 준비 방법 안내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 및 이슈 △취업 준비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눈 해외 취업 집중 컨설팅 △영문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및 실습 △일대일 컨설팅을 통한 첨삭과 보완 순으로 진행, 실전 취업에 필요한 각종 취업 실무 기법을 향상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 취업이나 외국계 기업 취업에 관심이 많았으나 코로나19로 방향을 잡지 못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학교에서 운영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취업 준비도에 따라 집중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청년들이 해외취업 또는 외국계 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