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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 9천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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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8.18 19:41:53

기장군청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군은 9월부터 저소득 결식아동들의 영양가 높은 급식지원을 위해 1식 지원 단가를 기존 6500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9천원으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장군은 올해 7월말 기준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 결식우려 아동 600여명을 지원하고 있으나, 기존 단가로는 아동들이 양질의 다양한 급식을 선택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음을 파악했다.

이에 이번 3회 추경에 군비 약 6800만원을 추가 확보, 9월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1식 단가 상향을 결정했다.

아울러 아동급식카드는 지난 7월 1일부터 ▲가맹점 대폭확대 ▲ IC칩 카드결제 ▲카드 디자인 교체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이용가맹점은 기장군 내 약 2500개소와 부산시 내 가맹점은 모두 이용 가능하며, '부산시아동급식카드' 어플을 통해 상호명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유흥음식점, 주점, 디저트카페 등 아동이 식사를 하기에 부적절한 곳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이나 이번 급식 지원 단가 상향이 관내 결식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급식 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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