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지역사회, 신뢰받는 창원상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창원상공회의소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희망 선결제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캠페인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24일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희망 선결제 캠페인' 동참을 위해 지역 내 식당을 찾아 선결제하고 추후 재방문을 약속했다. 이어 창원상의는 지역 내 식당 뿐 아니라 사무국에서 사용 중인 각종 소모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업체에 대해서도 선결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창원상의는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희망 선결제 캠페인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구자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매출절벽으로 고통 받는 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빛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나누는 선한 마음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에너지를 많이 나눠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