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전경. (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오는 9월 2일까지 공공데이터 신규개방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국민 친화형 공공데이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지도 개선 및 신규개방 수요, 활성화 방안 등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UPA에서는 선박 입항 현황, 항만 물동량 등 96건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품질관리와 신규 데이터 개방에 힘쓰고 있다.

UPA 관계자는 “설문을 통해 신규 공공데이터 수요를 발굴하고, 데이터의 사회·경제적 활용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산업 발전의 촉매로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항 공공데이터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문조사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UPA 홈페이지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여자 중 30명은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커피 디저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