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2020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신라대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은 대학과 기업체 간 고용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일학습병행과 장기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현장 실무능력 강화를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대학 35개를 대상으로 △조직역량 △사업 실적 △취업률 △참가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실시했으며 신라대는 2016년 S등급을 받은 이래 3년 연속 A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신라대는 지난 5년간 전국 220여 개 기업체에 실습생 680여 명을 파견했으며, 기업체 발굴과 사업 관리 능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배일권 사업단장은 “신라대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자격증 교육, 모의면접, 취업 마일리지 장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우수한 학생과 우수 기업 발굴을 위한 사업단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미래 유망산업 시대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역의 우수 기업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