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서농협은 지난 28일 조합원을 위한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을 오전(평성 영농자재센터), 오후(신감 영농자재센터)로 나눠 실시했다.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9년째로,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소형농기계 150여 대와 대형농기계 40여 대를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하고 부품대금은 연간 농가당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리할 농기계를 맡긴 조합원은 먼저 귀가하고 수리가 끝난 농기계는 이후 연락해 수령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진석 조합장은 “농기계의 사용이 늘어나는 농번기 전에 농기계를 사전 수리·점검해 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해드려야 한다”며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