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공과대학(54호관)에서 ‘제23회 건축학부 건축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전시내용은 건축학부 졸업작품과 학부생 과제작품, 남도건축교류전, 교수사진전 등이다.
또 온라인으로 초청강연회가 진행되며, 6일 오전 10시 30분 온건축사사무소 정웅식 대표, 7일 오후 2시 국토안전관리원 김원술 차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건축학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무더웠던 폭염과 길어진 장마를 뚫고 건축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작품을 준비하는 예비 졸업생들과 행사를 준비하는 후배 재학생들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마련한 건축전이기에 그 의미가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건축전에는 학생들의 졸업작품 및 과제작품, 남도건축교류전, 교수사진전, 초청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 건축계의 동량이 될 건축학부 예비 졸업생들의 건축전에 많은 분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