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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제연, ‘수소 경제의 미래와 동남권 대응과제’ 보고서

“일관된 수소 정책·산학연 협력·수소 전문기업 육성 등으로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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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02 19:09:32

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이 ‘수소 경제의 미래와 동남권 대응과제’란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며 세계적으로 수소 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내를 비롯한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국이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차 중심의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수소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수소 경제가 개인의 생활과 사회 인프라, 경제구조 등 국가의 미래상을 완전 바꿔 놓을 것”이라며 “개인은 일상에서 수소 승용차, 가정용 연료전지를 사용하고 교통환경은 수소 택시, 수소 버스, 수소 트럭 등 청정 인프라를 중심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수소 모빌리티 생산 거점 권역인 동남권 지역 제조업의 퀀텀 점프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를 통해 수소차, 수소선박, 수소드론 등의 생산 기술 혁신이 자동차, 조선 등 동남권 주력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BNK경제연은 탄소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의 이행 흐름이 피할 수 없는 물결이기에 수소 경제가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하도록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함을 강조했다.

그 가운데 수소 경제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관계기관 등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생산, 저장, 운송을 아우르는 수소 경제 밸류체인 조성에는 높은 수준의 기술혁신이 요구되는 만큼 산-학-연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인식 전환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영두 BNK경제연구원장은 “수소 경제는 현재 성장 초기 단계이기에 기술혁신과 인프라 확충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추진과정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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