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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문학대상, 장강명 소설가 ‘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세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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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1.09.04 09:54:37

장강명 소설가 (사진=아시아출판사)

장강명 소설가가 올해 심훈문학대상을 받았다.

4일 문학계에 의하면 이 상을 운영하는 심훈선생기념사업회와 아시아출판사는 장강명 작가의 단편소설 ‘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세상’을 올해 심훈문학대상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 상은 ‘상록수’를 쓴 소설가이자 시인, 영화인, 언론인 등으로 활동했던 심훈 작가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장강명 소설가는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장편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 작가상, ‘댓글부대’로 제주 4.3 평화문학상,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을 받았다.

이상문학상, 젊은작가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그는 저널리즘적인 시선으로 파헤친 세상의 실제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거나, SF 등 장르소설에 대한 관심도 드러내고 있는 작가다.

장강명 작가의 ‘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세상’은 인간과 유사한 인공지능(AI)을 가진 에이전트가 인간을 대시해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디스토피아 세계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훈문학상은 소설 부문에 김수영, 문미순 작가, 시 부문에 김도경 시인이 받는다. 심훈문학번역상은 번역가인 페이지 모리스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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