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7일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언택트형 온라인 쇼핑몰 ‘진주이음몰’을 개장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8월 남동발전과 진주시가 체결한 ‘진주시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기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사업과 코로나19 여건을 반영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새로운 언택트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진주이음몰은 경력단절을 넘어 경력이음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로 경력단절여성의 수제커피 등 50여 개의 품목을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는 경력단절여성 창업 및 재취업기회를 위해 사용된다.
남동발전은 ‘대국민제안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이번 사업을 발굴했으며, 남동발전이 온라인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주새일센터는 이를 운영하게 된다.
관계자는 “진주이음몰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창업기회 확대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