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호흡재활 심장재활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은 오는 11일 ‘제1회 호흡·심장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호흡재활, 심장재활’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11명의 연구자가 최신연구 동향을 소개하며 8일 현재 300명이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첫 번째 세션인 호흡재활은 신용범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두 번째 세션인 심장재활은 최정현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세션별로 특강이 진행되며 장명훈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중환자실에서의 조기 재활치료’, 한재영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심장재활 운영 경험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신용범 교수는 “호흡재활과 심장재활은 보험 급여화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치료”라며 “호흡·심장재활 치료를 처음 시작하거나 아직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의료인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 2015년 ‘호흡재활 클리닉’, 2017년 ‘심장건강 재활센터’를 개설·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