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종사자 무료 법률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고충 해소 및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은 공단 소속 상근변호사와 종사자 간 비대면 유선상담과 내방 상담으로 구분해 이달 3일과 6일 진행됐으며 장기요양기관의 대표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11명이 참여했다.

상담 내용으로는 근로계약, 모성보호, 부당요구에 대한 보호, 국제결혼, 상속, 현금보관증의 효력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종사자들은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 상담을 고민하던 중 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법률상담이 있어 신청을 했는데 변호사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장기요양 종사자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