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14일 울산대공원 정문 입구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접수창구를 BNK경남은행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들은 창구에 미리 준비된 QR코드를 스캔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입력해 현장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휴대폰과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신용카드를 지참하거나, 카드 정보를 미리 알고 와야 신청에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며 “이번 오프라인 접수창구가 IT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정보취약계층에게 빠르고 편리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대상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실시하는 신청 첫 주를 제외하고 요일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