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9.10 13:54:15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일자리센터는 2022년 울산·경남 지역인재 광역화에 대비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도 향상을 위해 ‘울산·경남 공공기관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일자리센터에서 해마다 하반기에 운영하는 ‘진로, 취·창업 특별주간’인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경남도 지역청년뿐 아니라 울산광역시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졸업 예정자 포함), 지역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경남 지역인재 광역화에 대비해 8월부터 경남도, 울산시, 울산대와 함께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인재 광역화 협의회를 구성해 마련한 행사다. 경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8개, 울산광역시 이전 공공기관 3개가 참가한다.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경남혁신도시의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주택관리공단,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울산혁신도시의 한국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이다.
이들 공공기관에서 인사담당자 또는 현직자가 참석해 기관 소개, 채용 정보 제공, 질의응답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 준비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과 지역청년은 10일까지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2022년 울산·경남 지역인재 광역화에 대비한 공공기관 설명회를 통해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학생들과 지역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