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셰프가 ‘글로벌 셰프 전략’ 릴레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이 지난 10일 ‘글로벌 셰프 전략’ 릴레이특강 두 번째 강연자로 스타 셰프인 강레오 셰프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 셰프는 두바이 고든램지 헤드 셰프,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식음료 이사 등을 거치며 셰프로서의 명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함께 얻은 스타 셰프다.

이날 그는 20대 초반의 나이로 떠난 영국 유학, 세계적 요리 대가들의 교육, 오너 셰프로서의 경영철학, 친환경 농업 도전 등의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자신의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한 방법 등을 진솔하게 전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상경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세계적인 셰프로 성장하려면 적극적인 노력, 어려움에 주저앉기보다 극복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깨달았길 바란다”며 “서양조리전공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셰프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