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내년도 신규지구 재해예방사업에 모래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403억, 석계지구 재해위험지개선사업에 153억, 계속지구인 북부지구 재해위험지개선사업 368억, 조기경보시스템 10억, 둔치주차장 차단시설 10억원 등 총사업비 944억원을 확보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모래불마을 지역은 양산천 홍수위보다 낮은 상습침수지역으로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403억원을 최종확정 받았다. 사업계획은 대석4교 재가설, 양산천의 제방 보강(L=220m), 배수펌프장 설치(120톤/분) 1개소, 우수저류지 신설(6만톤), 사방시설 1개소, 세천 및 구거정비 950m, 우수관로정비 L=660m다.
석계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사업계획은 상북면 석계2일반산업단지의 도로사면이 붕괴돼 사면보강(A=3만 2345㎡)을 시행한다. 또 북부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본설계 사전협의 등 정상추진 하고 있다.
석계지구 및 조기경보시스템, 둔치주차장 차단시설은 총사업비 전체가 확정 내시돼 연내에 사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 사업이 완료되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