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사진=넷플릭스)

이정재가 출연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콘텐츠 세계 2위에 올랐다.

22일 OTT 콘텐츠 순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의하면 ‘오징어 게임(Squid Game)’은 넷플릭스의 드라마 콘텐츠 중 755점으로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콘텐츠가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2위에 오른 것은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다. 기존 최고 스코어는 ‘스위트 홈’의 3위였다.

‘오징어 게임’은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김주령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다.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만들었다.

이 드라마에서는 엄청난 빚을 진 사람들이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고, 최후의 승자에게는 456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하지만 게임 과정에서 총이 난사되는 등 혼돈에 빠지는 내용이다.

또 우리나라 tvN 드라마인 ‘갯마을 차차차’도 이번 순위에서 글로벌 7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