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28일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코로나로 힘든 지역기업 제품의 판촉 및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백화점은 명실공이 대학민국 최대 유통망을 가진 전문 유통업체로서 전국적 규모를 가지고 있고 대구에는 대구점과 상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상인점은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백화점을 컨셉으로 2004년 개장이래 지역 기업 제품 유통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지역의 핵심 미래 산업인 K-뷰티&K-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유통 분야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기업 판로 및 마케팅 지원에서 대학과 지역 특화산업 기업협의체인CLEWNCO)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협력 △협업과 상생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상생과 협력 발전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에 적극 협조 등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은 지역 전략산업인 K-뷰티와 K-푸드, K-바이오 등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R&D 지원을 넘어 베트남과 태국 등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매장 운영․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롯데백화점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유통분야에서도 코로나로 힘든 기업들에게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 및 판촉 확대에 조금이나마 대학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롯데백화점 상인점 김형준 점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 협업을 통해 상호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