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1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정찬우 롯데칠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장과 그린위드 직원,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5월 롯데칠성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5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그린위드를 오픈했다.
롯데칠성은 그린위드 오픈을 위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그린위드는 롯데칠성 본사 카페테리아의 시설관리와 강릉공장에서의 세탁업무를 담당한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약자 채용 및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