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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 성서열병합발전소 LNG개체사업 주민 우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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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10.06 21:05:07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이 7일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친환경에너지 개체사업에 대한 문제점 해소에 대구시가 앞장서 주기를 촉구한다.

송영헌 의원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달서구 성서공단 내에 있는 열병합발전소에서 정부 친환경 에너지 개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존 벙커C유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사업에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기존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시설을 친환경에너지인 LNG로 바꾸겠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주민들은 발전용량 증량, LNG고압관 등의 문제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은 지역난방공사가 기존 44MW 규모의 발전용량을 261MW로 6배나 용량을 증설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난방공사에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제대로 된 설명을 요구할 예정이다.

송영헌 의원은 가스발전을 위해 설치되는 고압가스관의 경우 압력이 가정용의 2000배에 달하는데, 가스관이 통과하는 달서구 5개동 주민들이 12만명에 이르는 것을 고려하면 주민안전을 위해서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것과 벙커C유 사용으로 인해 수십년간 환경적 고통을 감내해온 지역주민들을 위해 납득할 만한 피해보상대책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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