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6일 2021년 제102회 전국체전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5일 울진군청 광장에서 개최된 성화 안치식은 전찬걸 울진군수의 환영사, 장선용 군의회의장과 주성열 군체육회장의 축사, 성공기원 공연 순으로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관계자 등의 환영속에서 진행됐다.
다음날 6일 오전, 울진 후포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장애인, 다문화가정, 도의원, 공무원, 체육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선발된 주자 30명이 참가해 성화 봉송을 실시했다.
한편 울진군 후포요트경기장에서는 9~3일 전국 12개 시·도의 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체전 요트대회가 펼쳐지며, 22~25일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들이 참가해 요트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제102회 전국체전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철저한 경기장 방역관리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체전의 성공을 울진군민들과 함께 기원하며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