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그동안 수원, 성남 야탑역 방향 시외버스로 운행하던 버스노선을 오는 11일부터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빨간버스)로 전환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수원 노선 운행횟수는 14회에서 25회로 변경되며, 안성기준 첫차시간 오전 5시30분, 막차시간 오후 10시 10분이다. 성남 노선 운행횟수는 6회에서 15회로 변경되며, 안성기준 첫차시간 오전 5시30분, 막차시간 오후 10시10분이다.
직행좌석형 시내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버스요금이 2,800원으로 저렴해지고 환승할인은 물론 알뜰교통카드도 이용이 가능하여 출·퇴근 시민과 대학생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