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백년전쟁)’의 e스포츠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LWC 2021)의 본선 진출 선수 8인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LWC 2021 예선전을 치렀다. 지난 예선전에는 5월부터 총 8차의 ‘월드 토너먼트’ 모드에서 차수 별 상위 2000등에 랭크된 유저들이 참가 자격을 얻었다.
수많은 유저들의 분투 끝에 ‘Mavking’(한국), ‘SeiFeR’(프랑스), ‘KingOlaf’(독일), ‘Happy’(한국), ‘Parkbyoungwoo’(한국), ‘MonkeyDLuffy’(프랑스), ‘Grid’(태국), ‘Godzo’(한국)가 최종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avking은 지난 8월 치러진 글로벌 이벤트 대회 ‘월드 쇼다운’에서 2위를 차지한 선수로, 이번 예선전에서 총 42승을 기록하며 1위로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또한 ‘백년전쟁 월드 쇼다운’ 8강 진출자 Happy와 3위를 기록했던 MonkeyDLuffy 등도 본선에 진출했다.
LWC 2021 본·결선 대회는 한국시각으로 다음달 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LWC 2021은 최종 우승 상금 2만달러(약 2300만원)를 포함해 총 3만달러(약 3500만원)의 상금 규모로 개최된다.
본·결선 전 경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무관중 형태로 진행되며, 백년전쟁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8개국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