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연일초등학교는 8일 지역주민 및 교육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마트 미래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포항시 연일초등학교는 8일 지역주민 및 교육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마트 미래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여건 구현을 목표로 첫째 저탄소 제로에너지를 지향하는 그린 학교, 둘째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셋째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넷째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라는 4가지 기본원칙 아래 노후된 학교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연일초등학교는 지난 2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연일지역 환경을 고려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교육의 방향과 앞으로 추진될 그린스마트 미래교육 사업의 내용에 대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를 위해 연일초등학교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과 목표 및 미래학교 공간 조성 방향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진행할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에 대해 안내가 이뤄졌다.

김준곤 연일초등학교 교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