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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로컬MD’ 통해 ‘로컬푸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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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1.10.18 10:02:41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가 로컬 MD(상품 기획자)를 내세워 ‘로컬푸드’에 집중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로컬푸드란 장거리 운송과 다단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반경 50km내에서 생산된 지역농산물을 뜻한다. 유통마진이 적어 평균적으로 시중가보다 10~20% 가량 저렴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신선도가 극대화된 것이 최대 강점이다.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도입한 로컬푸드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며 ‘생산자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구조’를 구축해왔다. 다년간의 체계 정비를 바탕으로 현재 전국 100여개의 점포에 198개의 농가가 직접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고, 21년 1월부터 9월까지 로컬푸드 상품들은 전년 동기간 대비 50.2% (직납로컬기준)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농가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산지 관리를 위한 로컬 MD 인력을 올해 12명에서 19명으로 보강했다. 자체 품질 기준(L-GAP) 및 현장 지도를 수립해 품질 경쟁력이 담보된 로컬푸드를 공급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올해 롯데마트는 19년 대비 신규 농가와 로컬푸드 상품 모두 2배 이상 늘였다.

올해는 신규 출시한 ‘새벽 수확 딸기/복숭아/옥수수’를 포함하여 198개의 농가에서 생산된 80여가지의 로컬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의 도약을 위해 ESG활동의 일환으로 K-품종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국산 품종 활성화 및 재배 농가 수입 증진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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