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포도(샤인머스켓, 머루)의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맞춰 농협 울산유통센터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비지인 대도시에 직접 방문해 영천 샤인머스켓과 머루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도시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행사장을 찾은 울산시민들은 ‘스타영천 스타포도’ 샤인머스켓, 머루포도의 단단하고 아삭한 맛과 특유의 향에 큰 호응을 보였다.
시는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대도시 대형업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영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달 12일부터 24일까지 영천과일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해 축제 기간 ‘사이소’와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를 통해 영천포도 샤인머스켓과 황금사과라 불리는 시나노골드를 2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조상진 영천시연합사업단 영천시지부장은 “품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영천포도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대도시 등에 직접 방문해 홍보 및 특판행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영천의 우수한 과일이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