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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스터샷 접종 ‘의향 있거나 이미 접종’ 55.6% ‘의향 없다’ 33.4%

[리얼미터] 기접종자 63.1% ‘맞겠다’ vs 미접종자 60.8% ‘안 맞겠다’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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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1.10.21 11:01:16

(자료제공=리얼미터)

방역 당국이 코로나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고 효력을 연장하기 위한 추가 접종(부스터샷) 추진중인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이 추가접종 의향이 있다는 뜻을 나타낸 반면, 3명 정도는 추가접종 의향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나 19일 실시한 조사결과 ‘백신 부스터샷 접종 의향이 있거나 이미 접종했다’라는 답변이 55.6%로 ‘접종 의향이 없다’라는 답변 33.4%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라는 유보적 답변은 11.0%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1일 발표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백신을 한 번이라도 접종한 기접종자 답변자 중 63.1%는 ‘백신 부스터샷 접종 의향이 있거나, 이미 접종했다’라고 응답한 반면, 백신을 한번도 맞지않은 미접종자 중 60.8%는 ‘접종 의향이 없다’라고 거부해 결과가 대비됐다.

이어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는 거주자 3명 중 2명 정도인 65.3%가 ‘의향이 있거나 이미 접종했다’라고 답변해 전체 평균 55.6%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어 인천/경기(‘접종 의향 있거나 이미 접종함’ 61.4% vs. ‘접종 의향 없음’ 27.6%)와 서울(57.0% vs. 30.2%), 대전/세종/충청(49.3% vs. 33.5%)에서는 전체 평균과 비슷한 응답 분포를 보인 반면, 대구/경북(43.1% vs. 48.5%)과 부산/울산/경남(41.0% vs. 43.7%)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그리고 연령대별로는 60대(63.1%)와 50대(61.4%)에서는 ‘접종 의향이 있거나 이미 접종했다’라는 답이변 60%대로 집계됐으며, 40대(‘접종 의향 있거나 이미 접종함’ 55.7% vs. ‘접종 의향 없음’ 26.8%)와 만 18~29세(53.3% vs. 39.5%), 70세 이상(51.6% vs. 37.7%)에서는 전체 평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인 반면, 30대(46.3% vs. 40.5%)에서는 접종 의향 여부가 비슷했다.

또한 이념성향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 내 3명 중 2명 정도인 66.6%는 ‘접종 의향이 있거나 이미 접종했다’라고 응답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층(44.3% vs 42.5%)과 무당층(43.5% vs. 49.7%)에서는 부스터샷 접종 의향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6.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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